아름다운 글

담쟁이의 하루

사직동댁 2021. 7. 8. 18:25

담쟁이의 하루

 

오늘은

한 발만 앞으로

 

파아란 하늘만 보고

하루의 한 뼘씩

오르다 보면

 

어느새

내 마음이

파랗게 물든다

 

   김성구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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