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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나를 아시나요?
사직동댁
2022. 4. 6. 17:12
누가 나를 아시나요?
모르겠어요.
도대체 내가 누구인지
내가 누구인지 모르면서
내가 나인 것처럼 나를 살아왔어요.
.
.
.
진짜 내안의 나로 살고 싶어요.
그런데, 여전히 모르겠어요.
나를, 나를...
김성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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