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름다운 글

사직동댁 2022. 8. 18. 20:22

 

태어난 제 나라를 부끄러워하는 것

지나간 사랑을 한탄하는 것

부정하기를 너무 좋아하는 것

자신을 너무 잘 알고  있는 것

술잔 들고 술 깬 후의

슬픔을 미리 생각하는 것.

 

   사토 하루오

    (유정 옮김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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