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름다운 글

그리움

사직동댁 2021. 7. 30. 14:33

그리움

 

가지 말라는데 

가고 싶은 길이 있다

 

만나지 말자면서 

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

 

하지 말라면 더욱 해보고

싶은 일이 있다

 

그것이 인생이고

그리움

바로 너다.

 

    나태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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